사진=방송화면/장우혁
사진=방송화면/장우혁
'나혼자산다' 장우혁이 HOT 재결합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에서는 20년 만에 내집 마련에 성공한 장우혁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혼자산다'에서 장우혁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요가 및 명상을 시작했다. 그 이유에 대해 “예전에 가수 생활을 할 때는 외적인 모습에 치중을 많이 했다. 다이어트도 많이 했다. 그래서 심적으로 많이 지쳤다. 요가하고 명상을 하면서 도움을 받았다. 그 이후로 명상을 자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우혁은 직접 의자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리고 함께 게임을 하고 싶은 친구로 천명훈을 택했다. 무소유의 삶을 꿈꾼다는 장우혁의 화려한 액세서리를 본 천명훈은 이를 지적하며 운동화를 선물로 챙겨갔다.

천명훈은 “H.O.T.는 언제 나오냐”고 물었고, 장우혁은 “지금 당장이라도 나오고 싶다. 하지만 사람의 힘, 운도 따라줘야 한다. 남자 여자 불꽃이 튀듯 그런게 필요하다. 아무 조건 없이 뒤어들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장우혁은 “장우혁이 H.O.T. 재결합을 반대한다”는 댓글 의견에 대해 “제가 그럴 이유가 없지 않나”고 반문한 후 “같이 했던 기간보다 떨어진 기간이 더 길다. 서로 대화를 나눌 시간이 더 필요하다. 그렇다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 생각한다. 최근에 멤버들과 자주 만났다. 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조만간 좋은 결과가 반드시 있을 거다. 멤버들이 재결합을 가장 원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