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사진=YG엔터테인먼트)


빅뱅이 국내 단독콘서트 사상 1회 공연 최다 객석인 6만석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8월20일 단 하루만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을 개최하는 그룹 빅뱅은 최대한 많은 팬들과 기념비적인 공연을 함께 즐기기 위해 최대 규모로 객석을 설계하고 관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서울에서 개최되는 데뷔 10주년 공연은 빅뱅 팬들에게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곳이라 다른 국가의 빅뱅 팬들도 이번 공연 티켓팅 참여를 예고하고 있는데, 소속사 YG는 최대한 많은 관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빅뱅은 역대급 무대 연출, 퍼포먼스, 이벤트 등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과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또 멤버 모두 이번 콘서트를 위해 직접 기획 과정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치열한 티켓팅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6년 데뷔 이후 수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빅뱅이기에 이번 콘서트를 통해 초창기부터 최근 무대까지 한 자리에서 빅뱅의 음악 역사를 되새겨보는 기념비적인 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멤버 전원 솔로 무대와 새로운 편곡들을 통해 가장 뜨거운 현재 진행형 아티스트 빅뱅의 모습 또한 확인할 수 있어, 이번 10주년 콘서트는 함께 있다는 것 자체가 모두에게 잊혀지지 않을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빅뱅은 이번 콘서트와 더불어 지난 6월30일 개봉한 영화 ‘BIGBANG10 THE MOVIE: BIGBANG MADE’, 오는 8월5일부터 10월30일까지 개관하는 전시 ‘BIGBANG10 THE EXHIBITION: A TO Z’ 등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만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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