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사진=이다해 웨이보)


이다해가 중국활동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9일 현재 중국드라마 ‘나의 여신 나의 어머니’ 촬영 중인 배우 이다해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몇 장의 사진을 게재, 촬영 현장에 방문한 해외 팬들과 함께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다해의 드라마 촬영을 응원하기 위해 찾은 팬들이 직접 준비한 특별한 간식테이블과 배우의 모습을 담은 아기자기한 소품과 선물들을 통해 이다해를 향한 팬들의 정성과 애정을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서포트 현장과 함께 여전히 우월한 미모를 뽐내며 촬영에 임하고 있는 이다해의 모습까지 공개돼 그녀의 활동을 기다리는 팬들의 열렬한 반가움을 사고 있다고.

이에 이다해는 팬클럽을 언급하며 덕분에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는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 오랜 시간 자신을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팬들에 대한 무한한 감동을 표했다. 이다해의 남다른 팬사랑과 동시에 이다해와 팬들 사이의 끈끈한 우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팬들의 서포트가 진행된 당시 현장에서도 이다해가 팬들 한명 한명에 웃으며 감사인사를 전하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현장을 한층 훈훈하게 꽃피웠다는 후문이다.

이다해는 중국 후난위성TV 방영 예정인 드라마 ‘나의 여신 나의 어머니’에서 미모와 능력을 모두 갖춘 완벽한 커리어우먼으로 분해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 중국남자와의 결혼생활과 이후 전개되는 중국 시어머니와의 고부갈등을 그려낼 예정. 시어머니 역에는 중국 톱스타 진싱이 캐스팅돼 한중 양국 스타의 만남이 더욱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700만에 육박하는 웨이보 팔로워 수로도 짐작할 수 있듯 이미 중국 내 초특급 스타로 자리매김한 이다해가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줄 향후 독보적인 한류행보에 벌써부터 대륙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다해는 예정된 중국 일정을 소화하는 대로 조만간 국내 작품을 통해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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