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신성일-엄앵란 관계 애틋해져…CF도 찍을 듯"
방송인 조영구가 신성일 엄앵란 부부를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조영구는 "요즘 방송 나와서 엄앵란 씨와 신성일 씨가 서로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며 "두 분 (사이가) 엄청 좋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휘 아나운서는 "아프고 난 후 회복하시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드셨나 보다"고 덧붙였고, 조영구는 "두 분이 곧 CF도 찍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올해 초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엄앵란은 곧바로 절제 수술을 받았다. 암투병을 곁에서 지켜본 남편 신성일은 엄앵란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며 40년 별거 생활을 끝마쳤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