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듀엣가요제
사진=방송화면/듀엣가요제
‘듀엣가요제’ 김윤아 팀이 1위를 지켜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김윤아, 크러쉬, 허영생, 김필, 김성규, 유주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듀엣가요제’에서 허영생과 이정혁은 첫 번째 무대에 올라 신화의 ‘퍼펙트 맨’을 불렀다. 이외의 선곡으로 시선을 모은 둘은 유일한 남남 듀엣으로 화음을 쌓아갔다. 허영생과 이정혁은 첫무대부터 407표를 기록해 강렬한 오프닝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지난주 ‘듀엣가요제’ 1위를 차지한 김윤아, 채보훈의 무대가 이어졌다. 김윤아와 채보훈은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선곡했다.

둘은 기타 반주에 맞춰 록커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윤아는 특유의 음색과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윤아에 리드에 맞춰 채보훈도 자신 있게 노래를 이어갔다. 관록 있는 김윤아의 노래에 관객들은 투표를 눌렀고 결국 435표로 김필을 역전했다.

한편 이날 ‘듀엣가요제’ ‘다시 보고 싶은 듀엣’은 김필 팀과 허영생 팀이 선정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