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해 박민지 (사진=MBC, 열음엔터테인먼트)

‘다시 시작해’ 박민지 대본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7일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박민지가 출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의 현장 속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박민지는 촬영 현장뿐만 아니라 대기하는 중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열중 하는 등 높은 학구열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시청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매일 연습하는가 하면, 끊임없이 ‘나영자’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모습은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그녀의 대본을 본 한 관계자는 “형광펜, 볼펜 등으로 꼼꼼하게 한 씬 한 씬 •馨紵構체크 해둔 박민지의 대본을 보고 있으면 드라마에 대한 열정을 알 수 있다”, “드라마를 이끄는 여주인공으로서 현장에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더불어 우리들도 힘이 난다”며 박민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나영자’ 캐릭터를 충실히 연기하고 있는 박민지가 출연 중인 ‘다시 시작해’는 나영자가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며 자신의 분야에서 일과 사랑을 모두 이뤄내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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