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인 (사진=KBS)


이금희가 ‘아침마당’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후임 엄지인 아나운서가 소감을 전했다.

29일 KBS 측은 “오는 7월1일부터 KBS1 ‘아침마당’의 새 MC로 엄지인 아나운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침마당’은 KBS 아나운서실의 윤인구, 엄지인 두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게 됐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2007년 KBS 공채 33기로 입사한 후 ‘우리말 겨루기’,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밝은 이미지와 탄탄한 진행으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엄지인 아나운서는 “집에서 매일 아침 함께해 온 아침마당의 식구가 돼서 영광이다. 편안한 가족 같은 진행으로 매일 아침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침마당’은 매주 월~금 오후 8시25분에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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