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사진=더블유 코리아)

엑소 멤버 9명을 한 명씩 커버에 담아낸 9종 커버로 화제를 모은 ‘더블유 코리아’ 7월호가 한국 패션매거진 역사상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최근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ae)’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EXO) 컴백에 맞춰 함께 선보인 이번 ‘엑소클루시브 (EXOclusive)’ 프로젝트 화보는 엑소 멤버 9명과 국내 대표적인 사진가 9명이 짝을 이뤄 진행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아홉 멤버 각각의 매력과 ‘더블유 코리아’ 특유의 감도 높은 비주얼의 만남으로 발행 전부터 관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한국 패션매거진 역사상 최다 부수를 발행하는 등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지난 17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공개되면서 온•오프라인 서점은 물론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기 시작했으며, 이날 오후 4시 온라인 서점 예약 판매 오픈과 동시에 9종 커버뿐만 아니라 9종 커버를 한 데 묶은 세트까지 총 10종이 예스24, 알라딘, 인터넷교보, 인터파크 도서 등 대표적인 온라인 서점의 잡지 부문 베스트셀러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점령하는 등 폭발적인 구매가 이어졌다.

특히 엑소의 글로벌 대세로서의 위상을 반영하듯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해외로부터 주문이 폭주하면서, 판매 시작 후 5일도 안되어 기존의 한국 패션매거진 최다 판매 부수를 뛰어 넘는 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엑소클루시브’ 프로젝트는 ‘더블유 코리아’의 커버 및 화보에 이어,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특화된 디지털 기사에 더해 오프라인 전시회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우선 지난 20일부터 약 한달 간 매일 낮 12시에는 지면으론 확인할 수 없었던 다양한 사진 작품과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이 ‘더블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차례대로 공개되고 있다.

한편 국내 최초의 엑소 사진전은 지면에 실리지 않은 작품들은 물론 감각적인 영상까지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24일부터 오는 7월23일까지 한 달간 SM 커뮤니케이션 센터와 SMTOWN 코엑스아티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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