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성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황찬성이 ‘로맨틱보스’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PM 황찬성이 웹드라마 ‘로맨틱보스’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로맨틱보스’는 웹툰 작가, 공연 기획자, 셰프, 패션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진정한 사랑과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황찬성은 극중 ‘왕자형’ 역을 맡아, 여주인공으로 낙점된 배우 경수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왕자형은 평소엔 까칠하고 험한 말도 거침없이 내뱉는 상남자이지만 알고 보면 속마음은 무척이나 따뜻한 입체적 인물이다.

경수진(백설희 역)과는 이미 헤어진 연인 관계지만 보증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 집에서 생활하게 된다.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인 두 사람의 귀여운 투닥 케미가 특히 기대된다.

앞서 황찬성은 지난 5월 종영한 드라마 ‘욱씨남정기’에서 코믹한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리며 ‘황찬성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끌어낸 바 있다.

한편 JYP픽쳐스와 유한회사 로맨틱보스가 공동 제작하는 ‘로맨틱보스’는 오는 9월 한국과 중국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동시 방영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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