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세브틴 승관, 첫 출연부터 완벽한 무대 “19세 나이 믿기지 않는 감성”

‘듀엣가요제’ 세븐틴 승관이 첫 출연부터 존재감을 발산한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 ‘듀엣가요제’에는 슈퍼 루키에서 대세 아이돌 반열에 오른 그룹 세븐틴의 메인보컬 승관이 출연한다.

앞서 패널로 두 차례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입담을 선보이며 “패널이 아닌 가수로 꼭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던 승관은 이번 방송에서 패널이 아닌 가수로 ‘듀엣가요제’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듀엣가요제’ 사상 최연소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19세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대선배인 다른 가수들에게 주눅 들지 않고 듀엣 파트너와 멋진 호흡을 보여준 승관의 모습에 MC 성시경은 “열아홉이라곤 믿기지 않는 가창력과 감성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세븐틴 승관은 처음으로 단독 출연한 경연 프로그램에 스스로 들뜬 모습을 표현, 파트너를 만나러 가는 차 안에서 다른 출연 가수들의 대표곡을 주크박스처럼 막힘없이 부르는 등 10대 특유의 에너지를 발산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도 연신 환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나윤권·바다·테이·에디킴·씨스타 효린·세븐틴 승관이 출연하는 ‘듀엣가요제’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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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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