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갔던 유흥업소 종업원, “다정한 분위기였다...성폭행은 아닌 듯”

박유천이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유흥업소 종업원의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김미선 이슈 브레이커'에서는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의 성폭행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해당 유흥업소 종업원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흥업소 종업원은 "문제가 뭐였냐"는 질문에 "2차는 완전히 나가야 주는 건데 이번 사건 같은 경우에는 화장실 안에서 이루어 졌다"며 "사실상 2차비를 받고 하는 공간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분위기가 나쁘면 안에서 같이 놀거나 그러진 않는다. 왜냐하면 퇴짜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다정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특히 종업원은 "피해 여성은 무슨 각오로 신고를 했을까?"라는 물음에 "화장실 사건 때문에 그런 거잖아요. 화장실에서 놀고 그냥 갔죠. 나 몰라라 하고 갔고 2차를 안하고 가고(그래서 신고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추측했다.

또한 유흥업소 종업원은 "이번 사건을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 대해 "성폭행은 아닌 것 같다"며 "성폭행은 소리만 질러도 저희가 화장실에 다 들어갈 수 있다. 직원들도 한두 명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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