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진=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젝스키스 이재진이 양현석을 언급한다.

10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가수 젝스키스, 브로콜리 너마저, 이진아가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는 평소보다 월등히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석한 1,000여 명의 방청객으로 가득 찼다. 젝스키스는 이날 첫 곡으로 ‘Com’ back’과 ‘기사도’, ‘폼생폼사’를 선보였는데, 최초로 스케치북 밴드와 함께 올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후 MC 유희열은 첫인사를 마친 젝스키스 이재진에게 “얼굴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진은 “피부 관리를 받았다. 현석이 형이 모니터를 하신 뒤 주름이 너무 자글자글하니 피부과 다녀오라고 하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최초로 출연한 소감에 대해 묻자 강성훈은 “재결성 이후 음악 프로그램으로는 스케치북이 첫 출연이다. 이 순간이 오기만을 기다렸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은지원은 젝키 활동을 재개하며 멤버 이재진 때문에 힘든 시간을 겪었다고 고백했는데, “재진이가 말하는데 자신감이 붙어서 긴장이 됐는데 스케치북만은 안심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젝스키스가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금일 밤 12시20분에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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