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탐험대3 조선판 삼시세끼 편 (사진=CJ E&M)


‘시탐3’ 조선 판 삼시세끼 편에서 홍진경과 샘 오취리가 활약을 펼친다.

8일 방송되는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3(이하 시간탐험대3)’에서는 시간탐험대원들이 힘겨웠던 보릿고개를 보내고 ‘시간탐험대’ 역사상 가장 배가 부른 태평성대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시간탐험대3’ 7화에서 ‘조선시대 판 삼시세끼’ 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조선판 삼시세끼’에서는 홍진경과 샘 오취리가 합류,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산촌팀과 어촌팀 두 팀으로 나눠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산촌팀’을 맡은 홍진경, 한상진, 김동현, 고주원은 조선시대 후기 주막의 ‘주모’와 허드렛일을 하는 ‘중노미’로 살아본다. 소간, 양지머리, 우설(소혀)을 이용해 주막의 대표 음식인 ‘탕밥(장국밥)’을 만들어 장사를 하는 것이 이들의 미션.

주모 홍진경의 지휘 아래 중노미 한상진, 김동현, 고주원이 바쁘게 움직이며 주막을 운영한다고. 주모 홍진경은 “~해봐”라는 끊임없는 주문으로 중노미들을 힘들게 하지만, 끝내주는 손 맛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는 후문이다.

다음으로 ‘어촌팀’을 맡은 장동민, 장수원, 샘 오취리는 유배지 흑산도로 먼 길을 떠난다. 이들은 흑산도에 사는 물고기를 잡아 기록하고, 바닷물을 이용해 소금을 만들어야 하는 미션을 받는다.

불을 지피는 기본적인 일부터, 바닷물에 배추를 절여 김치를 담그고 통발을 만들어 고기를 잡는 등 버라이어티한 삼시세끼 어촌편이 펼쳐질 예정이다. 샘 오취리는 고된 노동도 타고난 ‘흥’으로 승화시키며 쾌활한 매력을 선보일 전망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새롭게 합류한 홍진경과 샘 오취리의 ‘조선시대’ 살이는 금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시간탐험대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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