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진=SKT)

방탄소년단이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5일 오후 그룹 방탄소년단은 서울 SK텔레콤 T프리미엄 스토어 시청점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이번 팬 사인회는 SK텔레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실시한 ‘폼나들이’ 이벤트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이날 행사는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의 팬을 초대해 진행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멤버 각각의 개성을 살린 감각적인 썸머룩 패션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현장은 사인회 참석자는 물론 방탄소년단을 보러 온 수 많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방탄소년단은 오후 2시부터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된 행사에서 자신들을 보러 온 팬들을 위해 한 명 한 명과 눈을 마주치며 손을 흔들어주거나 팬의 이름을 불러주는 등 시종일관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SK텔레콤 남상일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청소년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방탄소년단 팬 사인회가 무사히 잘 마무리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신곡 ‘불타오르네’를 발표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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