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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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성현 기자 ] 2일 별세한 원로배우 정진(본명 정수황)의 빈소가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향년 74세.

고인은 1979년 TBC 공채 특채로 데뷔해 드라마 '제 1공화국' '제 4공화국' '겨울꽃' '완전한 사랑' '기다리는 빛' 등에 출연했다.

이후 ‘태조왕건’ ‘왕의 여자’ ‘천추태후’ 등에도 출연했으며, 영화 ‘칠삭동이의 설중매’ ‘식객’ 등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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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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