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마담 황승환 (사진=점집 홈페이지 캡처)


황마담 황승환이 무속인이 아닌 선사라고 해명했다.

31일 개그맨 황마담 황승환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12년 검찰 조사 등으로 힘들었다. 자살까지 생각하고 있었다”며 “지인을 통해 소울법주를 만난 후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됐고 지금까지 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황승환은 무속인이 됐다는 보도에 대해 “나는 무속인이나 역술가가 아니라 선사다. 대중과 함께 소통하고, 사람들에게 앞서 말해주는 것, 선지식을 알려준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황승환은 “개그맨으로 활동할 때보다 지금 마음이 더 편하다”며 “개그맨을 했기에 더 편하게 볼 수 있는 선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황승환이 현재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점집에서 무속인 수업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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