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문가영 (사진=해당방송 캡처)


드라마 ‘마녀보감’ 문가영이 호위무사 ‘솔개’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JTBC 드라마 ‘마녀보감’ 5회에서는 풍연(곽시양 분)곁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솔개(문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가영은 어디서나 풍연의 주변을 지키는 것은 물론, 이에 더해 자신을 힐끔거리는 군관들을 단숨에 제압하는 등 카리스마 있는 호위무사 ‘솔개’ 캐릭터를 선보였다.

앞서 문가영은 지난해 방송된 KBS ‘장사의 신-객주2015’에 이어 또 한번의 사극 출연이지만,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연기변신에 나섰다. 특히 안정적인 연기력과 처음 도전하는 액션신도 무리 없이 소화해내며 조용하면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극 중 문가영은 차림새는 남자인 것 같으나 예쁘장한 비주얼의 소유자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이에 더해 차분한 목소리와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호위무사 ‘솔개’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어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다.

아역부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성인배우로 성공적인 성장을 해 가고 있는 문가영은 이번 ‘솔개’ 캐릭터를 통해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호위무사를 그려낼 것을 예고,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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