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사진=WM엔터테인먼트)


오마이걸의 단체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걸그룹 오마이걸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리패키지 앨범의 단체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단체 티저 이미지 속에서 오마이걸 멤버들은 청순하지만 위태로움이 가득해 보이는 신비의 소녀들로 변신했다. 멤버들은 계단에 걸터앉아 티아라를 쓰고 화이트 원피스를 입은 채 몽환적인 눈빛으로 전체 분위기를 압도하며 한층 여성스러워진 멤버들의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단체 이미지에서 오마이걸 멤버들은 숲속의 요정들로 변신해 빈티지한 무드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오마이걸의 트레이드 마크인 동화같은 분위기 속에 컴백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타이틀곡 ‘윈디 데이(Windy Day)’는 케이팝씬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스웨덴 프로듀서 Maria Marcus,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Andreas Oberg가 오마이걸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곡으로, 국내 최고 히트 작사가 서지음의 사랑에 빠진 소녀의 복잡 미묘한 마음을 바람에 묘사한 감각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오마이걸의 미니 3집 리패키지 앨범 음원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오는 26일 자정 공개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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