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대세 걸그룹 탄생'…트와이스 역주행 넘어 1위 싹쓸이 아이콘 등극
걸그룹 트와이스가 'CHEER UP' 발표 4주차에도 음원차트 1위를 지키는 것은 물론 주간 차트 역시 3주 연속 1위를 휩쓸어 화제다.

트와이스(TWICE,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지난 4월 25일 발표한 미니 2집 타이틀 곡 'CHEER UP'은 4주차로 접어든 16일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주말 또 다시 8개 전 음원사이트 차트 1위 올킬을 달성하기도 한 트와이스는 발표 4주차에 접어든 시기임에도 불구, 이날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를 지키며 '타이틀 방어전'에 또 한 번 성공하고 있는 셈.

'CHEER UP'은 발표 당일 전 음원사이트 실시간, 일간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주간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CHEER UP'은 발표 후 대형 아티스트들의 잇단 컴백과 신곡 발표로 실시간 차트에서 잠시 2위권으로 순위가 내려가기도 했지만 곧바로 1위로 복귀하는 저력을 3주 동안 보여왔다. 발표 4주차 첫날인 16일에도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를 지키면서 끝날 줄 모르는 'CHEER UP' 열풍을 대변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이미 지난해 10월 발표한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로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바 있다. 이번엔 'CHEER UP'으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트와이스의 두번째 미니앨범은 가온차트 기준 음반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격차로 올해 여자 아이돌 그룹 최고 음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CHEER UP'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도 2800만뷰를 넘어서며 올해 발표된 K-POP 곡 최고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