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 (사진=에이스토리)


‘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소유진의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달달한 투샷이 공개됐다.

21일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진은 안재욱과 소유진의 데이트 장면이 담긴 미공개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당당하게 길거리 데이트에 나선 안재욱과 소유진의 데이트 장면들이 담겼다. 서로를 향해 고정돼 있는 두 사람의 시선은 시작하는 연인들의 설렘으로 가득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듯 얼굴 가득 흐뭇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안재욱은 사랑에 빠진 순수한 남자의 눈빛으로 그저 바라만 봐도 떨리는 애틋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고 앙증맞게 손가락 하트를 날리는 소유진의 귀여운 모습은 비밀리에 사랑을 속삭이는 사내연애의 독특한 묘미를 더하고 있다.

평소 봉사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온 안재욱과 소유진은 오빠, 동생으로 허물없이 살가운 사이. 리허설 중에는 현실 남매의 쑥스러움에 서먹하고 소극적인 두 사람이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면 과감하고 알콩달콩한 애정표현으로 연기라는 걸 알면서도 질투가 날 정도로 진짜 같은 커플케미를 뽐내고 있다는 현장의 전언이다.

한편 ‘아이가 다섯’ 18회 말미에는 이상태(안재욱 분)와 안미정(소유진 분)의 극장 데이트를 목격한 장진주(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져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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