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공명, 첫 등장 예고..멱살 잡히고 내동댕이..무슨 일?

‘딴따라’ 공명이 ‘카일’로 첫 등장 한다.

21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 마성의 기타리스트 카일 역을 맡은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공명이 ‘멱살잡이’부터 ‘내동댕이’까지 수난이 가득한 첫 등장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누군가에게 멱살이 잡히기도 하고 땅바닥에 주저앉아 일이 뜻 대로 되지 않는 듯 찡그린 표정을 하고 있는 공명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극 중 누구도 못말리는 자유영혼 카일이 누군가에게 매달리며 놀란 표정을 짓거나 자신의 분신인 기타를 등에 메고 우울함이 가득한 눈을 보여주고 있어 이날 첫 등장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공명은 멱살이 잡히고 땅바닥에 내동댕이 처지는 장면을 여러 번 촬영하면서도 힘든 내색 없이 밝은 모습으로 열연을 펼쳤다.

‘쿵’ 소리가 날 정도로 크게 엉덩방아를 찧었을 때도 스마일 청년답게 엉덩이를 툭툭 털고 해맑게 웃으며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안심시키기도 하는 등 카일 캐릭터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극중 공명이 맡은 ‘카일’은 줄리어드 음대에 입학했을 정도로 기타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인물이다. 자신의 연주를 사랑하는 ‘자아도취남’이자 누구도 못 말리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매니저 신석호(지성 분)를 만나 ‘딴따라’에 합류, 무한 성장을 하는 캐릭터다.

한편 카일로 분한 공명의 모습은 금일 밤 10시 ‘딴따라’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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