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가인과 배우 주지훈 씨의 기사 내용이 사실과 달라 바로 잡습니다.

한경닷컴은 20일 오후 5시11분께 가인과 주지훈 씨의 사진 루머 관련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당시 포털과 SNS 등을 통해 두 사람 관련 소식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아 기사화 했습니다.

1보 기사를 내보내면서 SNS에 떠돈 남녀 사진을 캡처해서 모자이크로 처리했습니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설명 내용을 기사 본문에 반영했습니다. 15분 뒤 독자들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막기 위해 사진은 바로 내렸습니다. 이어 소속사 측에서 관련 내용이 '사실무근'이라고 알려와 5시40분께 기사 자체를 삭제했습니다.

관련 기사가 삭제됐지만 인터넷 등을 통해 유포되면서 당사자들과 소속사에 예상치 못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기사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에게도 혼란을 주었습니다.

한경닷컴은 앞으로 개인 사생활 기사를 보다 신중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또 연예 기사 취재와 보도에서 사실 확인 과정을 철저히 거치도록 하겠습니다. 당사자로 언급된 분들과 소속사에 깊이 사과드립니다.

한경닷컴 뉴스국 연예팀 기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