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사진=프레인TPC)

이세영이 ‘하와유브레드’ 출연을 확정지었다.

19일 배우 이세영 측은 웹드라마 ‘하와유브레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하와유브레드’는 신비로운 베이커리에서 매일 아침 ‘소원을 들어주는 빵’을 만드는 비밀스런 천재 파티쉐와 그를 섭외하기 위해 베이커리에 잠입하는 예능프로 작가에 관한 스토리를 그린 베이킹홀릭 환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이 작품에서 이세영은 예능프로 작가 ‘노미래’ 역으로 분한다. 노미래는 ‘베이커리 3대천왕’이라는 프로그램의 담당 작가로 천재 파티쉐 한도우(수호 분)를 섭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다. 한도우 섭외를 위해서라면 물불가리지 않는 당찬 면모도 있지만 주변 사람들을 살뜰히 챙기는 인간적인 매력도 갖췄다.

올해로 연기 경력 20년차 베테랑 배우인 이세영은 현재 방영 중인 OCN 일요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에서 한겨울로 분하며 거칠고 쎈, 걸크러쉬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이후 차기작인 ‘하와유브레드’에서는 친근하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또 한번 변신을 예고하고 있으며 특히 한도우 역의 수호와 알콩달콩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하와유브레드’는 드라마 ‘닥터 이방인’, ‘백년의 신부’, ‘최고의 커플’ 등을 제작한 아우라미디어에서 제작한다. 또한 드라마 ‘아테나’, ‘제3병원’과 영화 ‘비천무’, ‘마지막 선물’ 등을 연출한 김영준 감독이 연출을 맡고, 한중합작 드라마 ‘최고의 커플’, ‘검은 달빛 아래서’ 등을 집필한 강수연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한편 이세영의 러블리한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하와유브레드’는 올 하반기 한국과 중국이 동시에 방영될 예정이며 4월 중 첫 촬영에 돌입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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