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혜리 (사진=해당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걸스데이 혜리가 눈물을 보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는 ‘꽃길만 걸으소서 특집’으로 꾸며져 걸스데이 혜리-유라, 이세영, 최성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라는 걸스데이 멤버 중 혜리가 가장 주목을 받게 된 것에 대해 "저희는 거의 가족이라 생각한다"며 "서로 잘되면 좋은 것이다. 한 번은 잘 돼야 된다고 했다. 한 명이 끌어주면 같이 올라간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혜리는 눈물을 보이며 "마음에 안 걸릴 수가 없었다"며 "다들 같이 잘 되고 있지만 신경이 쓰였다. 언니들은 늘 잘 챙겨줬다. 오히려 응원해준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유라 역시 "만약에 혜리가 잘 돼서 변했더라면 서운했을 것"이라면서 "그 힘든 스케줄 와중에도, 1~2시간 밖에 못 자도 한결같았다. 그래서 좋았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혜리는 돌아가신 할머니 사연을 공개하며 눈물을 흘렸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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