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OA' 설현, 사전투표로 총선 첫 경험 "후보도 아닌데 떨리더라"
걸그룹 AOA의 설현이 4.13 총선을 앞두고 투표 독려에 나섰다.

12일 서울 마포구 CJ E&M센터에서 장르 정복 리얼리티 '채널AOA'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설현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설현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에 오는 13일 진행되는 2016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홍보대사로서 소감을 전했다.

설현은 "투표는 국민이 가진 당연한 권리"라면서 투표의 중요성에 대해 시사했다. 이어 "지난해 지방선거는 해 봤는데 총선은 처음"이라고 털어놨다.

또 "제가 후보가 된 것도 아닌데 떨리는 마음으로 투표를 하게 되더라"라면서 "사전 투표율도 많이 올랐다고 한다. 내일도 투표도 꼭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채널AOA'는 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 전 멤버가 참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회 태그라인에 따라 다른 장르에 도전한다. 방송에서 AOA는 20대 여성들의 로망을 담은 오피스 리얼리티부터, 뷰티 리얼리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할 예정.

방송 당일 AOA가 직접 참여한 5~8개의 클립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선공개 된다. 오는 12일 오후 7시 디지털 생중계와 밤 12시 온스타일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사진=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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