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유준상 (사진=나무엑터스)


‘피리부는 사나이’ 유준상이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씬을 선보인다.

12일 배우 유준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의 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유준상은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분위기를 압도하는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유준상은 ‘피리부는 사나이’ 12화 방송 분 중에서 액션 씬을 직접 소화해내는 장면을 촬영했다. 고도의 집중력이 더욱 필요한 촬영인 만큼 리허설도 수 차례 하고 동선도 체크하고 합을 맞춰보며 유준상은 완벽한 연기를 뽐냈다. 액션은 물론이거니와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

드라마 한 관계자는 “늘 부드럽고 에너지 넘치는 유준상 배우가 액션 씬 촬영 날에는 무서울 정도로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이었다. 표정이나 포즈, 분위기가 압도적이었다. 감정을 유지하기 위해, 긴 시간 동안 눈빛이나 자세를 풀지 않고, 지속적으로 감독, 배우와 소통하며 준비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카리스마가 대단했다. 역시 명배우다“라며 호평했다.

한편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되는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유준상은 극 중 국민앵커와 ‘피리남’을 오가며 캐릭터가 가진 이중성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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