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천정명 (사진=베르디미디어, 드림E&M)

‘마스터-국수의 신’ 천정명이 요리하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12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측은 빼앗긴 운명을 되찾기 위해 스스로 이름을 버린 비범한 인물 무명 역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설 천정명의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극 중 무명(천정명 분)이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해주는 장면으로 폭풍 집중력을 발휘하거나 즐거운 듯 천진난만한 그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무명은 국수 장인이었던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은 인물이기에 그가 어떻게 ‘국수의 신’으로 거듭날지에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도 뛰어난 요리 실력을 가진 천정명은 요리 프로그램 속 레시피 따라 하기는 기본, 직접 요리를 자주 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대접을 할 정도라고.

이처럼 진중한 성격부터 요리 실력까지, 무명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는 천정명이 만들어낼 시너지와 진정한 마스터가 되기 위해 그가 펼칠 고군분투기에도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한 남자의 치열한 성장을 중심으로 타인의 이름과 인생을 훔치고 빼앗긴 이들의 처절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야왕’, ‘대물’, ‘쩐의 전쟁’ 등의 성공신화를 이룬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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