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정은표, 쇼리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옥중화’ 정은표와 쇼리의 코믹 감초연기 등 특급 활약이 기대된다.

12일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 측은 ‘옥중화’의 주된 배경인 ‘전옥서’에서 코믹 감초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배우 정은표와 그룹 마이티 마우스의 쇼리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 정은표와 쇼리는 다이내믹한 동작과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은표는 탈춤이라도 추는 듯, 어깨를 들썩이고 있는데 익살스러운 몸짓과 건치 미소가 보는 이들까지 절로 흥이 나게 만든다.

쇼리는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미소를 지으며 장난스러운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 모습. 이어 쇼리는 허세기가 넘치는 표정으로 기지개를 켜며 저잣거리를 활보하고 있는데, 귀여운 외모와 상반되는 건들건들한 모습이 자동으로 웃음을 터뜨리게 만든다. 이에 스틸 한 장만으로도 웃음을 자아내는 정은표와 쇼리의 모습을 통해 앞으로 이들이 죄수들이 득실대는 ‘전옥서’에서 펼칠 감초 같은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극 중 정은표는 주인공 옥녀(진세연 분)의 양아버지인 전옥서 서리 지천득 역을 맡아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 특히 지천득은 능글능글한 성격의 소유자로 코믹함과 진중함을 넘나들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쇼리는 전옥서를 밥 먹듯이 드나드는 소매치기 천둥 역을 맡았다. 천둥은 옥녀와 절친한 사이로 옥녀가 자신을 필요로 할 때마다 도움을 주는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 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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