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사진=방송캡처)

‘동상이몽’ 기러기 아버지가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8년 전 가출해 우도에서 지내고 있는 아버지가 고민인 딸이 출연했다.

이날 아버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도에서 수년간의 시간 동안 말도 못하게 힘들었다. 우도에 와서 8개월 동안 인사만 하고 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삶이 행복하지 않고, 기러기아빠 생활을 하기 싫었다”며 “그래도 이 생활을 버티는 이유는 아이들에게 더 이상 가난을 겪게 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동상이몽’에서는 김구라가 아버지의 고민을 이해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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