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상사 촬영 (사진=DB)


무한상사 촬영 보도에 MBC가 말을 아꼈다.

8일 MBC '무한도전' 측은 ‘무한상사’ 특집 촬영과 관련해 "촬영 내용에 대해서는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무한도전’ 측은 “아이템과 관련해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방송 스포일러로 이어질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피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에 말을 인용해 MBC '무한도전' 팀이 지난 7일부터 '무한상사' 촬영을 시작해 끝마쳤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무한상사’는 멤버들이 각각 부장, 차장, 사원, 인턴 등으로 분해 가상의 회사 ‘무한상사’에서 근무하는 모습을 그려낸 ‘무한도전’의 대표적인 콩트 코너로 지난 2013년 6월, 8주년 특집 ‘무한상사’를 끝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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