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사진=방송캡처)

‘썰전’ 유시민이 ‘투표로또’를 제안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전원책, 유시민이 ‘4.13 총선 투표율을 올리는 방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시민은 투표율을 높이는 효과적인 제도로 ‘투표로또’를 제안하며 “투표를 하면 일련번호가 다 다르게 적힌 증명서를 주는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를 저녁에 추첨해 10억 당첨자 1명, 시도별로 1억 당첨자 한 명씩 추첨하면 투표율이 대박 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원책은 “아이디어는 좋다. 투표에 사행 행위를 결합하는 게 좀 으스스하지만 확실히 머리가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유시민과 전원책이 개표방송에 섭외됐다고 밝혔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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