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사진=CJ E&M)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유준상이 긴급 통역에 나선다.

4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9화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날 돈을 벌기 위해 중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일을 구했지만, 제대로 된 대우는 물론 막말과 임금체불에 시달리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벌인 인질극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벌어진 사건이기에 뛰어난 공감능력과 촉을 지닌 명하(조윤희 분)의 맹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취재 건으로 사건 현장을 찾은 희성(유준상 분)이 중국 특파원으로 활약 했던 경험을 살려 긴급 통역에 나서며 사건 해결에 동참하게 된다고.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실제로 유준상은 그간 갈고 닦은 중국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촬영 현장에서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 하지만 일촉즉발의 인질극 상황에서 희성 역시 위험에 처하게 되며 긴장감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금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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