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사람이좋다
사진=방송화면/사람이좋다
'사람이좋다' 허참이 가족오락관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

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서는 MC 허참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사람이좋다'에 출연한 허참은 정들었던 '가족 오락관'을 떠났던 소감을 밝혔다. 허참은 "'가족오락관' 마지막 방송을 하고 떠날때 '다음에 또 봐요'라고 하더라"라며 "근데 다음이 있을까 싶어서 서운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허참은 국민 MC에서 농부로 완벽히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모종과 씨앗을 사서 직접 밭에 심은 허참은 마을 주민들과 어울려서 함께 농사를 짓고 새참도 나눠먹었다.

허참은 "방송하러 가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여성 MC들과 얼굴색 차이 난다고 얼굴 태우지 말라고 한다"며 "그래도 농사를 짓겠다"라고 당당하게 외쳐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