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강예원 (사진=해당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강예원이 뻣뻣함의 극치를 선보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뒤통수치러 왔어요’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반전 매력의 소유자 이상윤-강예원-한보름-송재희-효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예원은 엄현경의 춤 선생님으로 알려진 배우 한보름으로부터 섹시 웨이브를 전수 받았지만 마치 목각인형 같은 뻣뻣한 웨이브로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강예원은 머리-가슴-배 등 관절을 세분화해 가르쳐주는 한보름을 향해 “그건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직접 웨이브에 도전하자 섹시는 아예 찾아 볼수 없는 격렬한 꺾기 댄스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특히 고개가 90도 이상 꺾일 정도로 격렬한 웨이브 동작에 유재석은 “목 괜찮냐. 목 골절 오는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강예원은 “오른손잡이라서 왼쪽 웨이브는 잘 안 된다”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하기도.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강예원은 이상윤과 친분에 대해 밝혔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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