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류승주 (사진=해당방송 캡처)

리키김 아내 류승주가 과거 심했던 입덧으로 인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리키김 아내 류승주가 출연해 과거 심했던 입덧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주는 입덧에 대해 언급하자 “첫째는 아예 사람들을 만날 수가 없었다. 냄새 때문”이라며 “특히 남자들은 홀애비 냄새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 중에 임신이 됐는데 극중 치고 박고 싸우는 신이 있어 남자 배우와 밀치고 하는데 그 친구가 그날 삼겹살에 살짝 마늘을 먹었다”며 “커피 마시고 담배까지 피고 왔는데 입만 가글하고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류승주는 “그 때 밀쳐야 하는데 뺨을 때렸다”며 “복합적으로 막 들이대는데 뺨을 날렸는데 연출님께서 ‘오늘이 제일 좋았다’고 했다”고 과거를 회상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자기야’에서 류승주는 남편 리키김에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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