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로희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먹방 요정 로희의 먹홀릭 ‘6종 세트’가 포착됐다.

오는 3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124회 ‘널 위해 준비했어’가 방송된다. 이 가운데 로희가 먹방 요정답게 음식 앞에서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로희는 음식이 나타나자 행복함을 숨길 수 없는지 함박 미소를 터트리고 있다. 더욱이 로희는 이유식을 스스로 먹고야 말겠다는 듯, 고사리손으로 숟가락을 잡고 얼굴에 음식을 묻히며 폭풍 흡입을 하고 있는 모습. 먹방 베이비다운 식욕을 과시하는 로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로희는 난생 처음 오이의 맛을 보기 위해 온몸의 신경을 집중하고 있고 있다. 행여나 기태영이 오이를 떨어뜨릴까, 아빠의 손을 야무지게 잡은 모습이 배꼽을 잡게 만든다.

이어 로희는 오이의 맛이 낯선지 얼굴을 찡긋거리고 있는데 똘망똘망한 이목구비가 점으로 변할 정도로 찡그린 얼굴이 마치 이모티콘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 나아가 로희는 먹방이 흡족했는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애교까지 선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을 엄마미소 짓게 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로희는 기태영의 대화요청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음식에만 시선을 고정시키며 아빠와 밀당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로희의 먹방이 제대로 빛날 ‘널 위해 준비했어’ 편은 오는 3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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