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새 앨범 19금 판정
아웃사이더 새 앨범 19금 판정
래퍼 아웃사이더의 컴백 앨범 티저 영상이 거친 욕설 논란으로 19금 판정을 받았다.

지난 30일 자정, 아웃사이더는 공식 SNS를 통해 정규 4집 리패지키 앨범 'Become Stronger' 티저 영상을 기습 공개하며 전격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공개된 앨범 티저 영상에는 장발의 사내가 익명의 한 남성과 거친 언어로 대화하는 장면이 등장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기습 공개된 강렬한 느낌의 티저 영상에는 노래의 주인공인 아웃사이더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이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에 아웃사이더 소속사 측은 “첫 번째 컴백 티저 영상은 앨범명이자 수록곡인 'Become Stronger'라는 곡이 담고 있는 셀프 디스 콘셉트를 역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제작했는데, 가감없는 거친 언어 표현이 논란을 야기해 19금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4월 5일, 앨범 발매 이후 공개될 뮤직비디오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는 2004년 EP 앨범 ‘Come Outside’로 데뷔 후 2009년 발매한 2집 타이틀 곡 ‘외톨이’로 전 음원차트, 앨범 판매 차트, 라디오, 노래방 차트를 석권한 실력파 가수이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오는 4월 5일 정규 4집 리패지키 앨범 발매를 앞두고 31일 (오늘)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신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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