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결혼 (사진=가희 인스타그램)


가희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최근 가수 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제 신랑 될 사람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들 놀라셨죠? 저희 쪽에서 날짜를 잡고 잘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기사가 그냥... 먼저... 나버렸네요”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인분들과 팬 여러분들께 먼저 알리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하와이에서 스몰웨딩으로 올리게 되었는데요”라며 “기쁜 날 한국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 못 하는 것이 너무 아쉽고 서운 하긴 하지만.. 서로의 생각과 마음과 취향, 모든 것이 잘 맞아서 결정하게 되었으니! 잘 다녀오라고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가희는 “예쁘게 잘살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큰 감사드립니다 빨리 가고 싶다 하와이!”라고 덧붙이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희와 그의 남편 사업가 양준무 씨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댄 채 다정한 모습을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가희는 26일 양준무 대표와 하와이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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