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무한도전 '힙합의 新 MC민지' 도전

지난 19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1.3%(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달렸다.

이날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하하, 광희가 펼치는 '힙합의 新 MC민지'특집이 방송됐다.

정준하는 닉네임 'MC민지'를 선택해 '러블리 'MC민지'라는 스웨그 가득한 랩을 선보이며Mnet '쇼미더머니5' 예선 오디션에 지원하기 위해 자작랩 메이킹과 함께 영상을 만드는 등 힙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디션 당일, 무한도전 멤버들은 최고령 참가자로 참가한 정준하의 일취월장한 실력에 놀라움을 드러내며 그를 응원핸다.

이날 예선장에는 프로듀서로 등장한 전 동료였던 길을 멀리서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결과가 발표되고 정준하는 길과 함께 울컥 눈물을 흘리며 감격의 포옹을 했다.

이날 결과에선 "준하는 이렇게... 하나의 도전을 마무리했습니다"란 자막이 장식했다. 그의 도전이 비록 여기서 그쳤지만 도전만으로도 울컥하게 만들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