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사진=MGB엔터테인먼트)

‘욱씨남정기’에 메이비가 남편 윤상현을 응원하기 위해 까메오로 출연한다.

19일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메이비의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메이비는 ‘욱씨남정기’ 2회에 출연해 반전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메이비는 유니폼을 차려 입고 단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메이비는 출산 3개월 만에 촬영에 나선 것으로,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완벽한 몸매와 요정미모로 눈길을 끈다.

‘욱씨남정기’에서 메이비는 상냥함과 차가움을 동시에 가진 반전매력의 은행원 역을 맡았다. 이는 절망에 빠진 남정기(윤상현 분)를 벼랑 끝으로 내몰 무시무시한 인물. 메이비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 싱크로율 200%의 완벽 연기를 펼쳐 기대를 모은다.

메이비는 “남편 응원을 위해 까메오 출연을 결정했는데, 결정하고 보니 민폐를 끼치는 것은 아닐까 걱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스텝 분들이 격려해주시고 용기를 주셔서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남정기에게는 슬프지만, 보시는 분들께는 즐거운 장면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갑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을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욱씨남정기’는 금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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