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 중단에 박영선 눈물 호소

‘필리버스터 중단’

필리버스터 중단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눈물로 호소했다.

1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필리버스터 중단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주자로 나섰다.

이날 박영선 의원은 필리버스터 중단에 대한 비난 여론에 대한 “쌓인 분노가 얼마나 컸다면 필리버스터를 한없이 해주길 국민들이 원하시겠느냐”며 “화난 국민들의 마음 속 노여움을 제가 다 안고 가겠다. 저에게 분노의 화살을 쏘시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아울러 박영선 의원은 “독재를 원치 않으신다면 총선에서 더민주에 힘을 주시고 야당을 키워주시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테러방지법 처리 저지를 위해 8일 넘게 이어온 필리버스터를 중단키로 최종 결론냈다.
필리버스터 중단에 박영선 “화난 국민들 분노의 화살 내게 쏴라” 눈물 호소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