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 중단 더불어민주당 하루 연기

‘필리버스터 중단’

필리버스터 중단이 하루 연기됐다.

1일 더불어민주당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중단을 하루 연기한 오는 2일에 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필리버스터 중단 반대 입장인 더불어민주당 내 일부 강경파 의원들과 정의당의 입장이 반영된 결정으로 해석되는 가운데 필리버스터 중단 후 선거구 획정안(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종걸 원내대표는 지난달 29일 의원총회, 김종인 대표 등 비대위와의 논의를 거쳐 1일 오전 9시 필리버스터 중단을 선언하기로 한 바 있다.
필리버스터 중단 더불어민주당, 일부 강경파 반대에 2일 중단 결정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