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이 ‘무수단’으로 첫 스크린 도전과 동시에 여심 공략에 나섰다.

배우 박유환은 지난 2011년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한 이래, ‘천일의 약속’, ‘로맨스가 필요해3’, ‘그녀는 예뻤다’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최근작인 ‘그녀는 예뻤다’에서 패션 매거진 어시스턴트 ‘김준우’ 역을 맡은 그는 당돌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런 박유환이 첫 스크린 도전작으로 영화 ‘무수단’을 선택,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남성적인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극중 ‘구윤길 하사’ 역을 맡은 그는 최정예 특임대 캐릭터 걸맞은 카리스마와 강한 남성미를 발산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무엇보다 ‘구윤길 하사’는 특임대 내에서도 최고의 사격실력을 자랑하는 인물. 그에 맞춰 박유환은 사격 연습에 몰두하는 한편, 사격 자세와 군인의 마음가짐까지 고민하며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남성적인 ‘구윤길 하사’는 순한 외모의 박유환과 만나 더없이 매력적인 캐릭터로 탄생할 수 있었다. 지켜주고 싶은 외모이지만 발군의 사격 실력과 의리까지 갖춘 ‘상남자’로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여성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박유환이 그간의 작품들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남성적 매력을 뽐낸 ‘무수단’은 오는 3월3일 개봉한다.

‘무수단’ 박유환, 첫 스크린 도전..순한 외모와 상반된 ‘남성미’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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