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지하철에서 가슴 곁눈질 하는 남성에게…
오연서. '돌아와요 아저씨' 캡처
오연서. '돌아와요 아저씨' 캡처
오연서

오연서가 성추행범의 급소를 가격하며 시청자들을 통쾌하게 했다.

오연서는 25일 방송된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지하철을 탔다가 아찔한 일을 겪을 뻔 했다.

파인 옷과 미니스커트를 입은 오연서를 내려다 보는 남성이 있었던 것.

남성은 오연서의 가슴과 다리를 곁눈질했고, 이를 눈치챈 오연서는 다리를 꼬며 오히려 남성을 유혹했다.

남성이 점차 노골적으로 바라보자 오연서는 더 이상 참지 않고 그의 낭심을 걷어찼다. 오연서에게 낭심을 가격당한 남성은 바닥에 쓰러졌고 안방 극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오연서는 낭심 가격 말고도 '돌아와요 아저씨'를 통해 여성성을 벗어버린 털털한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극중 오연서는 조폭 김수로가 여성으로 환생한 모습이기 때문.

이에 시청자들은 "오연서, 연기 잘하네", "오연서, 이상하지만 예뻐", "오연서, 이 드라마에서 매려 제대로 발산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