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드림팀 송보은 / 사진 = 변성현 기자
출발드림팀 송보은 / 사진 = 변성현 기자
'출발 드림팀 시즌 2'를 통해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송보은이 대중목욕탕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송보은은 승마, 요가, 댄스스포츠 그리고 이번에는 철인 3종 경기까지 도전하는 '운동족'이다. 그녀는 최근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출발 드림팀, 운동, 그리고 배우 생활까지 모든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송보은은 "내가 뜨거운 대중목욕탕에 가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특히 운동하고 나면 몸이 풀리고 정말 좋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느 날은 엄마랑 동네 목욕탕에 가서 탕에 들어가 수다를 떨고 있었다. 그런데 아주머니들께서 오시더니 '얘가 보은이에요?'라고 묻더라. 우리 엄마는 맞다고 했는데 나는 얼굴을 가리게 되더라. 꾸미고 나간 상태도 아니고 아예 알몸이어서 정말 부끄럽더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다음에 만날 때는 그냥 맞다고 할 수 있는데 그 때는 너무 당황해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송보은은 14일 방송된 '출발 드림팀-2016 머슬퀸 댄스 페스티벌'에서 화려한 댄스스포츠 무대를 선보이며 불꽃 튀는 경쟁에 합류했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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