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심혜진
사진=방송화면/심혜진
'사람이좋다' 소유진이 심혜진에 대한 첫 인상을 밝혔다.

6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심혜진이 데뷔 30년 동안의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심혜진은 소유진과 만남을 가졌다. 심혜진은 과거 소유진에 남편 백종원을 소개시켜준 인물로 알려졌다. 심혜진 소유진은 과거 한 작품을 함께 하며 인연을 쌓았다고.

소유진은 심혜진에 대해 "무섭다는 소문이 있었다"라며 "무섭다는 게 '무서워!'라는 것이 아니라 확실하신 성격 때문에 그런 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유진은 "그런데 난 그게 너무 좋더라"라며 "드라마 촬영하면서 심혜진의 정확한 딱 그런 성격이 너무 좋았다. 그 때 남편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사람이좋다'에서 심혜진은 혈액암으로 언니를 잃었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심혜진은 "언니가 아픈 증상이 없었고 집안 내력도 없었다. 그전부터 자꾸 애들이 보고 싶다고 해서 불렀었다. 애들이 미국에서 오고 있었는데 임종을 못 봤다"고 과거를 떠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