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보컬유닛/사진=세븐틴 보컬유닛,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 보컬유닛/사진=세븐틴 보컬유닛,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 보컬유닛

그룹 세븐틴의 보컬유닛이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2월호에 참여한다.

윤종신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미스틱89)는 4일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세븐틴 보컬유닛이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2월호에 참가한다고 밝히며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종신은 학교 선생님처럼 지휘봉을 들고 있고, 세븐틴 멤버들은 학생의 풋풋함을 뽐내고 있다.

2월호 '초콜릿'은 윤종신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오랜만에 선보이는 달콤한 감성 발라드로 좋아하는 그녀에게 어필하는 소년의 설렘 가득한 고백을 담았다.

윤종신은 이번 노래는 소년의 설렘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자신보다는 10대 남자 아이돌을 가창자로 염두에 뒀고 최근 보이그룹 중 가장 눈에 띄는 세븐틴에게 참여를 제안했다.

세븐틴은 "평소에 존경하던 윤종신 선배님과 작업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며 "긴장을 많이 했는데 윤종신 선배님이 디렉을 잘해주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잘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작업 소감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