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문천식
사진=방송화면/문천식
'사람이좋다' 문천식이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

2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문천식이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사람이좋다'에서 문천식은 "잘 나갈때 4~5개 프로그램을 했기 때문에 한 달에 20대 청년이 3천만원씩 벌었던 것 같다“며 ”정신 못 차리고 영원할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문천식은 인기가 하락한 후에 대해 "술 없이 잠이 안 왔다.“며 ”어떻게 하면 예전처럼 잘 될 수 있을까 시름하던 것들이 술을 마시면 멍청해지니까 좀 나아졌다. 독한 술을 연거푸 들이키면 웃음도 나고 했다"며 인기에 대한 고민이 많았음을 밝혔다.

한편 이날 '사람이좋다'에서 문천식은 "내 꿈은 할리우드 스타도 아니고 연예대상, 연기대상에서 상을 받는 것도 아니다. 그냥 특별한 아빠"라고 자신의 희망을 밝혔다.

문천식은 이어 "'주완이 아빠는 애들한테 어떻게 그렇게 잘해', '주아 아빠는 어쩜 그렇게 아이들을 사랑하냐'라는 말을 계속 듣는 게 내 꿈"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