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레이양
사진=방송화면/레이양
'나혼자산다' 레이양이 성형수술 사실을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헬스 트레이너 겸 방송인 레이양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레이양은 사춘기 시절 당했던 교통사고에 대해 얘기했다. 당시 교통사고 합의금을 받지 못하고 어려웠던 집안 사정 탓에 제대로 된 수술을 하지 못했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이어 레이양은 “스무 살이 되고나서 우연치 않게 도움을 받았다”라며 “잘못 치료된 코를 바로잡기 위해 코 재건수술을 하고, 눈 수술은 덤으로 받게 됐다. 부서진 치아까지 완벽하게 치료하니 눈, 코, 입 내 것이 하나도 없더라. 일단 제가 성형수술을 한 거니까 지금 성형설이 나게 된 것 같다”라고 담담히 고백했다.

한편 이날 '나혼자산다'에서 레이양은 “요가 강사 하기 전에 우울증이 심했다”며 “70kg까지 나갔을 때 폭식증까지 생겼다. 식욕을 통제할 수 없었다. 폭식증을 방치하면 우울증이 더 심해질 것 같아서 치료를 위해 요가를 시작했다”고 운동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레이양은“요가를 잘한다고는 하는데 잘 알지를 못해서 전문적으로 알고 싶었다”며 “그래서 헬스를 시작하게 됐고, 머슬 마니아까지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또 “2시간 할 운동을 4시간으로 늘려가면서 했다. 목표가 생기니까 힘든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