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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 밖에 없는 톡톡 튀는 매력을 통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트로트가수 홍진영의 이색 화보가 공개됐다.

홍진 영은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속 남궁민과의 달달한 신혼생활을 보여주며 ‘남성들의 워너비 신붓감’으로 부상했다. 여기에 엠넷 ‘트로트 엑스’에서는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이들에게 트로트와 프로듀서의 합성어인 ‘트로듀서’로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기도 했다.

이처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진영이 bnt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통해 그간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뽐냈다. 화보 속 홍진영은 청순한 걸리시부터 밀리터리 매니시, 엘레강스, 섹시 등 총 4가지 다채로운 콘셉트를 그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완성도 높은 화보를 연출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우결’ 새로운 라인업 리스트에 늘 이름이 있었지만 잘 되지 않다가 신동엽과 주변의 계속된 추천으로 합류할 수 있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남궁민과 부부가 될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지만 점점 남궁민이 ‘홍진영 화’ 되어가다 보니 이제는 무척이나 호흡이 잘 맞는다고.

또한 성격대로 연기할 수 있는 시트콤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며 연기 욕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 출연 당시 평소 칭찬을 잘 안하기로 유명한 전광렬의 연기력 칭찬이 연기하는 데 있어 무척이나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평소 손호준, 신지, 솔비와 친하다는 그. 특히 매일 연락하는 사이인 손호준과는 중학교 때부터 친했던 오빠라고 말해 여성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가수로서 김현정을 우상으로 삼던 소녀에서, 이제는 누군가에게 우상이 되는 가수로 성장한 홍진영. 그의 소망처럼 ‘홍진영만의 색’을 가진 롱런 가수로 사랑받을 홍진영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